양천허씨대종회 허민강(敏康) 부회장이 향년 78세를 일기로 지난 4월 14일(토요일) 오후 자택에서 갑자기 타계했다. 서울 아산병원에 빈소가 마련되었으나 주말이고 유족 또한 경황이 없어 고인의 타계 소식을 많은 종친들에게 알리지 못했다. 고인의 유해는 아쉽게도 고인을 좋아했던 많은 종친들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보지 못한 채 4월 16일(월요일) 새벽 발인을 했다. 장지는 경기도 양주시 백석읍에 위치한 선영이다.
허민강 부회장은 우의정을 역임했으며 또 동생과 함께 형제 정승으로 유명한 상우당 허종(琮, 1434~1494)의 후손이다.
중부 로타리클럽 회장, 탁주조합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대종회와 양천 허문의 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많은 봉사활동을 해 왔다. 특히 판도좌랑공 숭모회(판도좌랑공파 종회 전신) 회장 재임 시 판도좌랑공 후손들이 서로 더 자주 교류하며 단합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했다.
(대종회 회장단, 생전의 허민강 부회장 모습 - 앞줄 좌측 첫번째)
대종회는 대종회 부회장으로서 대종회와 양천 허문의 발전을 위해 오랜 세월 동안 노력을 아끼지 않은 故 허민강(敏康) 부회장의 명복을 빕니다. 유족으로는 부인 박광림 여사와 석재(상주) 그리고 4녀가 있다.
대종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