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종원 여러분께,
더위에 댁내 평안과 강건하심을 기원합니다.
대종회는 지난 해인 2016년 창립 60주년을 맞아 대종회가 걸어 온 지난 60년 세월을 돌아보는 한편 양천 허문의 더 밝은 미래를 위해 자축연 행사를 갖은 바 있습니다. 이 자축연과 함께 대종회 60년사를 발간할 계획이었으나 그 계획이 현재 여러 가지 이유로 많이 지연되고 있어 그 연유를 알려드립니다.
대종회는 당초 5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을 1권으로 묶어 대종회 60년사를 출간할 계획이었으나, 편찬위원회 및 운영위원회의 논의 과정을 거치면서 내용이 증가 되었습니다. 현재 예상하고 있는 분량은 약 1,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2권 1질로 발간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내용이 증가되다 보니 원래의 내용 분할 등, 편집 내용이 수정됨은 물론, 양이 늘어남에 따른 내용 검토의 시간 또한 많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주야는 물론 주말도 없이 최선을 다해 내용 정리 및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오나, 물리적인 시간 뿐 아니라 여러 가지 많은 한계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집필자에 의하면 현재 일정으로 보아 8월 중순 경 가책을 만든 후 약 2-3주 정도의 시간을 두고 최종 점검을 한 후, 9월 초순 혹은 중순에 인쇄에 들어갈 계획으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는 한번 발간되면 그 내용을 수정할 수 없는 바 많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된다면 60년사 책자 배포는 9월 말 또는 10월 초에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대종회 입장에서 가장 우려되고 있는 것은 집필자가 지난 년간 주말도 없이 거의 매일 저녁 늦게까지 자료 정리 및 집필을 해 오고 있으며 지금은 새벽까지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어 더운 여름 건강 또한 염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종원 여러분께서는 이점 양지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한편, 대종회 60년사가 발간되면 대종회는 운영위원회에서 의결된 바와 같이 대종회 홈 페이지 등 대종회와 관련된 전산 프로그램을 전면 교체할 예정입니다. 이는 각종 스마트 기기 시대에 살고 있는 현 세대 및 자라나는 양천 허문에게 장소와 시간에 관계 없이 더 유익하고 좋은 양천 허문의 내용을 보급하기 위함입니다.
혹, 대종회 60년사 등 대종회 관련 업무와 관련하여 질문 있으시면 대종회 사무처로 연락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양천허씨대종회 회장 허일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