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수문화제는 조선 중기(말기) 대학자이자 경세가이신 미수 허목 할아버지를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연천군청의 협찬을 받아 연천문화원이 주관하는 문화제 입니다. 문화제는 허목 할아버지의 업적에 대한 역사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또 서예 및 예술을 계승 발전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미수문화제"에 여러 종친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미수문화제는 서예대전과 함께 열리는데, 행사 당일에는 서예대전에 작품을 출품하여 입상한 분들에 대한 시상이 있습니다. 서예대전 또한 매해 열리고 있으니, 종친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 합니다. 미수공의 전서체는 동방 제1인자로 정평이 나 있으며, 미수공의 전서체를 "미수체"라 부르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글씨는 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척주 동해비"를 비롯하여 "대한평수토찬비" (강원도 유형문화재), 안동 유성룡 댁 "충효당" 현판 등 많은 글씨가 지금까지 전해져 오고 있습니다. 

당일 행사는 오전에 연천군 강서리 미수 허목묘역에서 17세 합천공 휘 훈(薰)이하 미수공을 비롯하여 은거당 종손가 시제 행사가 있으며, 중식 후, 연천문화원에서 개최하는 "미수문화제" 행사가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합천공파종회 허유 총무, 010-4230-5254로 연락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