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향교,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 봉행2021-04-20 오후 4:24:53 윤상병 기자 krcks@naver.com
김동완 초헌관이 헌작하고 있다.
제집사가 제향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삼척향교 88회 장의)
강원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4월20일 오전 10시 30분 삼척시 정라동 소재 육향산 미수사(眉叟祠)에서 유림 및 가락종친, 시민 등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향대제를 엄숙히 봉행했다.
이날 제례 초헌관은 김동완 더불어민주당 동해·삼척·태백·정선 지역위원장, 아헌관은 심진업 성균관유도회 미로지회장, 종헌관은 김영수 정라동장, 전사관은 김진하, 집례는 김강수, 대축은 김용기, 봉향은 권태섭, 봉로는 김수영, 헌작은 조순기, 전작은 이상근, 사준은 권유경, 알자는 정전모 유림이 맡았다.
미수(眉叟) 허목(許穆) 선생은 삼척부사 재임(1660~1662) 시 삼척읍지(척주지) 편찬, 향약과 리사제 실시, 수리시설 확충, 척추동해 비 건립 등 많은 사업을 해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했다.
삼척시민은 미수 허목 선생의 위덕을 기리며 추모하는 제례를 매년 음력 3월9일 봉행하고 있으며, 미수사에서 가락종친회가 주관하고 삼척향교에서 봉행하고 있다.
[출처 : 유교신문, 2021.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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