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산난설헌선양회(이사장 박영봉)가 난설헌의 문학 정신과 얼을 기리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제8회 난설헌시문학상’ 수상작으로 심재교(사진) 시인의 ‘허난설헌,임을 기립니다’가 선정됐다.난설헌시문학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심은섭)는 심사평에서 “해당 작품은 그 시대의 실천적 타성태의 모순된 제도에 굴하지 않고 처절한 현실을 이상향으로 승화시키려고 했던 난설헌의 지난 삶을 미학적 언어로 형상화했다”고 밝혔다.심 시인은 “천재 시인 난설헌이 남긴 작품들을 통해 문학의 힘이 끼치는 의미를 알게됐고,앞으로 치열하게 시 창작에 매진하라는 뜻으로 알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상식은 난설헌문화제 개최 일정에 따라 10월 이후로 연기됐다. 이연제 이연제 dusdn2566@hanmail.net [출처 : 강원도민일보, 2020. 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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