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허균 허난설헌 생가터당신의향기 ・ 2020. 7. 19. 13:45대관령을 넘어가며 보이는 강릉.
친정이 강릉이라 친정살이를 20년을 한 신사임당이 이 고개를 넘으며 눈물로 돌아봤을 강릉이다. 친정어머니를 두고 떠나는 아픈 마음이 이 고개를 넘을 때면 늘 생각이 난다.
초당두부를 만든 사람으로 알려진 초당 허엽. 그가 삼척부사로 임명 받은 것이 1563년이고 허난설헌이 태어난 해가 그 해이니 아마도 여기서 허난설헌이 태어난 곳인가 보다. 동생 허균은 6살 아래니 사실 허균과는 관계없는 집이지 싶다.
잠시 살다 떠난 집일테고 1912년 정씨 집안에서 증축한 집인지라 허난설헌 '생가터'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싶다.
공원을 넓게 꾸몄다.
평소에는 도자기가 전시되어 있나보다.
허넌설헌 기념관이다.
기념관 툇마루에 앉아 바라보는, 소나무가 넉넉한 공원이 부럽다.
허난설헌
허균이 꼽은 다섯 사람의 시비
완전히 사대부의 집 형태다
사랑채와 안채가 담으로 분리되어 있다.
허균 영정
허난설헌 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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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로 찾는 사람들이 많다.
젊은이들이 많다는 사실이 신기하다.
자리 깔고 쉴 수도 있는 넉넉한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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