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전​은 허균이 지은 소설로,
당시 사회를 비판한 사회소설이었다는
큰 의의를 가지고 있습니다.
전형적인 영웅 구조의 소설로
당시 읽는 사람들로 하여금 대리만족감을 갖게 해주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당시의 사람들에게
재미를 선사해 주는 역할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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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는 홍길동전 줄거리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선의 세종대왕이 즉위한 지 15년이 되던 해에
양반 아버지와 노비 어머니 사이에서
홍길동이 태어납니다.
어릴 적부터 비범함이 다른 사람들과 달라
충분히 큰 역할을 해낼 아이였으나
노비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벼슬을 얻을 수 없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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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살이 된 길동이는 마을의 모든 사람들에게
칭찬과 사랑을 받는 아이였으나
원통하게도 노비의 아들이라는 계급적인 이유 때문에
아버지를 아버지라 부르지 못하고,
형을 형이라 부르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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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길동은 이러한 상황을 통해
자신의 신분적 한계를 인지하고
어차피 벼슬을 얻지도 못할 터이니,
산으로 들어가 세상 명예를 잊고 살기로 결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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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홍길동의 마음을 꿈에도 몰랐던
그의 아버지 홍판서는
비범하고 능력 있는 홍길동과
그의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날로 커져가고,
이를 질투했던 홍판서의 첫 번째 첩이 둘을 죽이기 위해
본부인과 그의 아들을 꼬드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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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열한 살이던 홍길동은 체격도 크고 용감하며
둔갑술도 익히고 있었습니다.
자신과 어머니를 죽이려고 했던 자객을 잡고
모든 이유를 알게 되자,
그 길로 어머니께 인사를 드리고 집을 떠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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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속에서 도적떼의 소굴을 발견했는데,
마침 그날이 두목을 뽑는 날이었고
시험에 통과하여 홍길동이
도적 떼의 우두머리가 됩니다.
그 후, 지혜와 술법을 써서 도적 떼를
이끌고 조선 팔도를 다니며
못된 벼슬아치들이 힘없는 백성에게
빼앗은 재물을 훔쳐 돌려주며
선량한 백성의 재물은 절대 손대지 않고
가난한 백성들을 돕는
" 활빈당 "을 창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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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홍길동을 잡아들이라는 임금의 명령이 떨어지자
도망 다니다가 형에게 명령을 내리자
홍길동이 순순히 잡히게 됩니다.
잡혀 들어가는 수레를 노리다 죽이려고 하였는데
홍길동은 술법을 써서 도망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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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잡지 못하자 왕은 홍길동의
요구대로 병조판서에 임명을 하고,
홍길동은 궁궐에 가 왕에게 큰절을 올리고
벼슬을 받은 후 허공으로
몸을 솟구치더니 사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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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홍길동의 소식이 다시는 들려오지 않았고,
왕은 홍길동을 잡으라는 명령을 거두어들입니다.
                             
영웅이 언제 나타나는지 알고 계시나요?
영웅은 극한의 상황, 힘든 상황에서 등장합니다.
평화로운 때에는 등장하지 않죠.
이런 점을 통하여 홍길동전이 탄생한
배경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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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조선 전반의 사회 문제를
다룬 사회소설, 홍길동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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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은 현재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아주 큽니다.
본인의 능력이 아주 비범하고 뛰어남에도
계급이라는 사회적 제도로 인해
벼슬을 얻지 못했던 홍길동과
홍길동전 줄거리에 다 담지 못한
부조리한 사회의 시대상은
오늘날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많은 생각을 들게 합니다.
                             
지금까지 홍길동전 줄거리와
그에 따른 느낀 점을 짧게 알려드렸습니다.
어릴 적 읽어 익숙하게 알고 있
내용의 고전 소설이지만
이제 와 다시 읽으니 새롭게 다가오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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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으시는 여러분도 한 번쯤 다시 읽어보시며
현대 사회의 시대상에 대해 생각해보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홍길동전 줄거리 및 느낀 점 소개|작성자 감만부두치킨빌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