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삼척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 봉행2020-04-01 오후 7:54:30 윤상병 기자krcks@naver.com
삼척향교(전교 김성수)는 4월1일 미수 허목 선생 춘향대제를 주관하는 김해김씨 삼척종친회에서 제례를 봉행했다.
조선 중기 삼척부사를 지낸 미수 허목선생은 훌륭한 목민관으로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 척주지발간, 각종 제례 , 치산치수 사업을 했으며, 동해안 해일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해 정라진 앞 만리도 섬에 척주동해비(퇴조비)를 설치하여 동해안 조수를 막는 등 주민들에게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게 했다.
매년 4월1일 미수 허목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육향산 미수사에서 제례를 올리고 있으며, 올해는 초헌관 김만업, 아헌관 박두우, 종헌관 김시창, 집례 김형봉, 대축 진종락, 전사관 심진업, 봉향 마선배, 봉로 김재수, 봉작 심옥희, 전작 김창규, 사준 조금자, 알자 김동진 등이 제집사로 봉행했다.
[출처:유교신문, 2020. 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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