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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미수문화제는 경기도 파주에 이어 연천에서도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 발견되어 10월 26일(토요일) 오후부터 연천문화원(원장 이준용)에서 아주 조촐하게 거행되었습니다. 미수문화제는 지난해부터, 합천공파(은거당)시제 종료 후, 은거당 묘역 잔디광장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일정이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이날 연천문화원에서 거행된 행사에는 연천향교 전교와 미강단소 유림회장, 대광중학교장 그리고 연천 군민 약 100여명이 참석했는데 연천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인 연천북소리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개회사, 그리고 미수서예대전 시상식 및 헌다례, 미니 강연회, 연천문화원 생활문화동아리들의 공연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미수 허목(穆) 선생에게 올리는 헌다례는 종전과 마찮가지로 한얼 예절교육원에서 의식을 진행했으며 서예대전 시상식에서는 구리시의 한응수씨가 영예의 대상을, 양주시의 이정금씨와 여주시의 최인규씨가 최우수상을, 강덕만, 박영옥, 변혜인, 안애경씨가 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미니 강연회는 이우영 현강역사문화연구소 소장이 ‘연천 미강서원과 미수학의 계승양상’이라는 주제로 진행을 했으며, 이어 사물놀이, 민요 등 다체로운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이날 시제가 허찬 회장 자택에서 거행되었던 까닭에 시제에 참석했던 외빈들은 물론, 미수공 후손 조차 시간 상으로 미수문화제에 참석할 수 없어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합천공파종회 총무
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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