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연세대 이 모 전 교수가 홍길동전의 저자가 허균이 아니다, 라고 언론과 책을 펴내 많은 국민들로 부터 혼돈을 불러 일으켜 참으로 황망하기 그지없었다.
설성경 교수는 ⌜홍길동전⌟의 작가는 허균이다. 라는 강연에서 최근 2018년 11월 26일 ⌜조선일보에는 ⌜홍길동전⌟은 허균보다 200년 뒤에 창작된 소설이라는 충격적인 기사를 실어 독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최초의 한글 소설은 조선 중기 허균(1569~1618)이 쓴 ‘홍길동전이며, 작품의 주재가’ 적서(嫡庶) 차별 타파와 사회 개혁’이란 것은 한국인이 당연하게 여기는 ’ 상식이다.
하지만 이윤석(69) 전 연세대 국문과 교수는 “모두 틀렸다”고 주장한다. ‘홍길동전’은 1800년대 무렵 어느 평민 작가가 썼고 최초의 한글 소설도 아니며 사회 개혁이 아니라 서민의 소박한 신분 상승 소망을 표현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허균이<홍길동전> 작가인 근거를 설성경 교수는 여러 근거를 제시하였으나 김태준이 ⌜조선소설사⌟에서 ⌜홍길동전⌟ 의 작가를 허균이라고 말하기 전에 아무도 이런 이야기를 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며
그 이전에 ⌜홍길동전⌟의 작자를 허균이라고 말한 사람이 있다. 경성제국대학에서 조선문학을 가르치던 ‘다카하시 도루가’ 바로 그 사람이다. 1927년11월 일본 신조사에서 간행한 ⌜일본문학 강좌⌟ 제12권에 실린 ⌜조선문학 연구-조선의 소설⌟ 이라는 글에서 ⌜홍길동전⌟의 작가를 허균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식(1584~1647)은 당대 최고의 문장가라는 평가를 받은 인물로, 그의 문집 ⌜택당집⌟은 1674년 처음 간행된 이후 1747년과 1764년에도 새로운 목판본을 제작해서 다시 나왔다. ⌜택당집⌟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허균이 <홍길동전>을 썼다는 내용을 대체로 알고 있었다고 보아야 할 것이라고 했다.
조선왕조실록 태백산사고본, 연산 6년 허균은 조선 시대의 불합리한 서얼 차별과 백성에 대한 가혹한 수취, 국방에 대한 부실 등의 개혁을 주장하였고, 국왕이 두려워해야 할 것은 오로지 백성이라 역설하였다.
허균은 백성을 현실에 순응하는 항민, 불만이 쌓인 원민, 사회를 바꾸기 위해 직접 나서는 호민으로 나누었으며 홍길동을 호민의 대표로 형상화하여 홍길동전을 지었다.
전남 장성군을 홍길동생가복원에 자문 역할을 해 지금의 장성군 황룡면 아곡리에 홍길동의 생가가 복원되어 있다.
설성경 교수는 ⌜홍길동전 바로 알기⌟책을 펴내면서 허균, 내우외환의 조선 어떻게 일으킬까?
대망을 품고 쓴 혁신소설 「홍길동전」은 우리 삶의 기준을 바꾸었다. 한국인의 대명사 홍길동은 수비수가 아닌 수륙양방공격수다. 지치지 않는 인문학자 설성경의 허균과 「홍길동전」에 대한 새로운 발굴과 해석은 전문성과 대중성이 분리되지 않은 우리시대 고전문학 읽기의 큰 성취다.
17세기 이미 세계문학으로 우뚝선 「홍길동전」의 문학사적 의의를 읽으며 21세기 난세를 돌파할 방향키를 찾는다고 했다.
연세대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현재는 명예교수로 우리나라 고전문학 연구자로서 지속적인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설성경 교수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회에 알리는 신국문학을 주창하는 문화운동가로서의 길도 함께 걷고 있으며 홍길동전 연구에 최고의 연구 학자이다.
⌜홍길동전 바로 알기⌟책은 전국 서점과 인터넷으로도 구입할 수 있습니다.
역사의 격량기를 살피며 난세를 돌파하는 지혜를 마스터프랜 같은 홍길동전을 권장하며 <홍길동전>을 바로 알았으면 해서 추천합니다.
양천허씨 강릉종중
초당공(曄) 12대 후손 허세광
(양천허씨 순수 정회원제 공개에 본인과 정정임은 2018년 4월 25일 08시 27분 가입비 60,000원을 대종회계좌로 이체하였으므로 입금여부를 확인하고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그 후 이사회의 시 취지를 설명하여 참석이사 14명 전원이 즉석에서 가입비를 허병길 사무국장이 받아 대종회 계좌로 입금하였습니다 )접수번호 23, 71, 92, 126, 133,144는 본인들이 정회원제 가입비를 허병길 사무국장에게 입금해 줄 것을 위임한 것으로 대납이 아님을 수정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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