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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교산 허균문화제 참석후기.

2019년 9월 21일 토요일 (부터 ~ 9월 22일까지)
10시부터 강릉시 난설헌로 193번길 1-16에 소재한 허균ㆍ난설헌 기념공원에서 허균 탄생 450주년 교산 허균문화제를 (사)교산ㆍ난설헌선양회 박영봉이사장 이 주관하여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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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문화제는 강원도와 강릉시가 주최한 허균의 정신과 꿈을 나누고자한 문화제 행사에 이지역 권성동 국회의원과 양천허씨 승지공파 허세강회장
을 비롯하여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교산 허균 제례는 강릉 교육지청장이 초헌관으로 (사)교산ㆍ난설헌 선양회 회장이 아헌관. 양천허씨 대종회 사무총장이 종헌관으로 성균관 강릉 여성 유도회와 강원 일보사가 공동으로 주관하여 문학 작가상 수상까지 11시 30분까지 진행하였다.

11시50분에 공원솔밭무대에서 시작된 교산 허균 인문학 콘서트에서는 이지역 큰 인물인 양천허씨 5문장가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계기를 마련 하고자 "고변"의 작가 최 학 고려대 문인회 회장의 교산의 호민론. 유재론등을 정여립선생에 버금가는 개혁 사상가로서 언제부터 이런 영향을 받아 형성 되어 혁명가가 되었는지를 고찰하고 .

"강릉 오딧세이" 작가인 강릉원주대학교 황원규교수 는 450년전의 시대적 선각자, 개혁가로 20세기에 부활되는 위대함은 무었인가. 국제적이고 종교적인 시각에서 고찰하는 콘서트를 성공리에 진행하였다.

생가사랑채에서는 15시부터 교산ㆍ난설헌 학회 회장인 강릉원주대학 장정룡교수(좌장)의 주관하에 교산 허균의 문집에 나타난 문학사상과 개혁. 그리고
혁신사상을 전문가들의 연구와 문헌자료를 통하여 고찰하고 허균의 정신을 되새기는 학술세미나를 개최 하였다.
연세대학교 허경진교수는 허난설헌 시집은 교산이 편집과출판 훨씬 이전에 국내에 유통되었던 사유가 친정. 남편 김성립. 시집의 친인척에 의해서 유통 되었음과.허균이 위작을 했다는 설을 일축하고, 쇄미록은 허균이 책을 만들기 20년전에 많은 위작을 보태어 나왔다는 것을 발표하였다.
중국 연변대학교 곽미선교수는 허균의 중국의 서적 유입 양상과 그 의미에 대하여 허균자신의 지식함양 과 사상에 영향을 받는데 활용하였음은 물론이고,
향리 강릉에 만여권의 서적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사설(민간)도서관인 "호서장서각"을 설치하여 국가
와 향리에 환원 하였던 것을 발표하였다.
용인대학교 권혁래교수는 허균의 한글 홍길동전 작가론을 재론하였다.즉 한문으로 홍길동전을 저작 한 것은 맞으나, 최초의 한글로 저작한 홍길동전은 그 증빙이 미약해서 재론의 여지가 있다고 발표했다.

좌장겸 교산ㆍ난설헌 학회 회장인 장정룡 강릉원주 대학교 교수는 근래 허균의 홍길동전은 한글소설이 아니고, 허균이 저작하지도 않았다는 부정설에 대해 서 여러 증빙자료를 증빙으로 허균이 한글로 저작한 것이라고 주장하고, 우리 문학사에서 홍길동전이 최초의 한글소설이기 때문에 높이 평가가 되었고, 개혁가요 혁명가인 허균이 아니면 홍길동전을 저술 할 사람이 없다고 발표하면서 객석의 토론자 질문을 받고 세미나를 마무리 했다.

또한 솔밭야외무대에서는 역대 난설헌 시낭송대회 입상자들이 교산 허균의 시를 낭송하였다.

문화제의 날 일기가 불순(비가왔음)하여 야외의 공연이나 발표회가 어수선하고, 두서없이 진행됨은
교산할아버지가 너무나 억울하게 참변을 당하시어 하늘이 비를 내리는것 같았다.

양천허씨 강릉 승지공파의 무궁한 발전을 바라며,
허세강 회장의 향후 숭조사업의 성공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양천허씨 동주사공파 41세ㅡ허 광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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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세광

작성일 : 2019-10-05


허광학 운영위원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다행히 교산문화제 시에는 날씨가 참아주었으나 교산 허균 시낭송를 마치고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저녁 18시 20분 경부터 태풍 "타파"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에도 저녁 늦게까지 교산문화제 자리를 지켜준 천안 허광학 내외분 너무 고마웠습니다. 헌성금을 보내주신 동주사공파 허갑 회장님을 비롯한 종중에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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