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8일 13시 30분부터 경남 고성에 있는 이회서당 (이 인성 이사장)에서 법인설립 10주년을 기념하여 고성군 농협기술센타 대강당에서 "본성 함양과 그 발현에 관한 연구"를 주제로 고성의 대선사 신암 허 격 선생님을 기리는 학술연찬회를 개최하였 다.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에 관심이 많으신 전국 각지의 유림재현과 본서당 후학들등 220여명이 참석하여 대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토론회 주최는 고성군 구만면 영회로 1773 (사)이회서당에서, 후원은 고성군. 고성교육지청. 고성향교. 고성문화원등에서 하였고, 선비들이 오신 자리라서 그런지 마칠때까지 이석이 없었다.
연찬회는 정호영 좌장 (이회서당 외임)이 진행을 맡고, 첮번째로 김문수 이회서당 원장(고성향교 전교)이 이회서당 심학공부의 어제와 오늘에 대해서 발표하고, 송재문 동국대명예교수는 덕성함양과 그 실천방안을, 정순우 한국학 중앙연구원 명예교수는 퇴계를 중심으로 유학자들은 마음의 분노를 어떻게 조절하였나를, 박병연 남명학 연구원장은 남명 조식 의 학문체계와 손(手)의 의미를 발표하였다.
휴식도 없이 정경주 경성대 명예교수는 성재학파 종양설의 연원 그 의의를, 김성진 부산대교수는 일제하의 고성지역 유림의 처세와 그 교훈을, 심상정 고성향교 전의는 서당식 솔성수도 교학과정을 통한 바른 품성 함양에 대한 발표를하였다.중간휴식을 마치고 토론자 김정계 교수. 이진만교사. 오현식교사. 박현정교사와 객석의 토론자 2명과의 토론과 자당서원 노규헌 원장의 총평을 18시 30분 까지 진행하였다. 토론은 현장 중고등학교 교사들의 청소년과 학생들의 현재 학교교육에서 유학적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데 열띤 토론을 벌였다.
물질만능과 개인주의적 시대의 문제점을 극복하는 방안과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되는데 더 없이 좋은 연찬회였다고 생각해 본다.
끝으로 허창무교수(이회서당. 전 한국정신문화원 교수) 내년에는 더 좋은 연찬회를 개최하신다고 합니다.
이회서당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ㅡ 양천허씨 동주사공파 41세손 허 광학.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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