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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허씨대종회 대의원 총회가 개최된 국방컨벤션에서의 허성희 가수, 2024. 2. 27.

* 위 사진을 클릭하면 다운로드 됩니다.

'전우가 남긴 그 한마디'는 허성희 님의 이름을 알린 노래입니다. 
허성희(1958년생) 가수는 양천허씨 동주사공파의 범매당공파 종인입니다. 
이 노래의 작사가 및 작곡가는 전오승 님입니다.

생사를 같이했던 전우야 / 정말 그립구나 그리워
총알이 빗발치던 전쟁터 / 정말 용감했던 전우다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 정의의 사나이가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 가슴을 찌릅니다
이 몸은 죽어서라도 / 정말 조국을 지키겠노라고.

전우가 못다 했던 그 소망 / 내가 이루고야 말겠소
전우가 뿌려놓은 밑거름 / 지금 싹이 트고 있다네
우리도 같이 전우를 따라 / 그 뜻을 이룩하리
마지막 남긴 그 한마디가 / 아직도 쟁쟁한데
이 몸은 흙이 돼도 / 조국을 정말 사랑했노라고.

 6.25참전국가유공자 제복을 입고 참석하신 허영무 대의원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허영무 님은 판도좌랑공파 합천공파 35세이며,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

6.25참전용사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를 전합니다.

    송암공파 33세 (제주입도 19세) 허장호(許壯虎)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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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허장호

작성일 : 2024-03-08


대종회 대의원 총회가 개최된 서울시 용산구 국방컨벤션 앞 전쟁기념관에는 저의 아버지(육군 중위, 보병 제3사단 23연대)의 전사자 명비가 봉안되고 있습니다. 아버지는 1925년 4월에 제주도에서 출생, 1950년 3월에 육군 방위사관학교 간부후보생 과정을 수료하여 육군 소위로 임관, 육군 제5훈련소 배속장교로 근무했고, 1951년 5월에 강원도 인제지구 전투에서 전사하셨습니다. 통일 성업을 이루지 못하고 돌아오지 않는 청년 장교의 넋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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