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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1. 개성 옆 대성동 허능(許陵)골에 있는 10세조 문경공 묘역,
2. 1991년 9월 30일. 비무장지대에 있는 15세조 매헌공묘역을 47년만에 찾아 금초하는 군인 모습.
3. 20세조 허준선생 출생지인 우근리에 있는 17.5 아름의 거대한 은행나무. 이곳에는 양천허씨 종중어르신들이 모셔져 있고, 헌준선생의 직계 어르신과 당고모 내외분, 당숙이신 김안국선생도 모셔져 있습니다.
이양재선생님!!!
그간의 노력과 정성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런 회한의 글을 올려주시니 감동적이기도, 고맙기도 합니다.
이선생님을 한번 만나고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는데, 그래도 얼마 전 통화를 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우선 의성 구암 허준선새의 묘소를 찾아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저도 묘소찾기를 해 봤지만, 이에 따르는 많은 어려움이 동반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양재선생님께 감사드리는 겁니다.
저도 1980년대 중반부터 종중묘소를 찾기 시작했습니다.
이 때만 해도 장단 우근리에서 피난 나오신 어르신들께서도 어린시절에 피난을 나오셨기 때문에 묘소찾기가 불분명했습니다.
그래도 군부대의 협조를 얻어 연천군 장남면 판부리 DMZ 님방한계선 철책안 비무장지대에 있는 15대조 매헌공 허기(許愭)할아버님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묘가 철책선 안에 있어서 묘비를 확인할 수 없어서 25사단 장병들의 협조로 1991년 9월 말, 비무장지대로 들어가 지뢰를 제거하고 벌초도 하며 들어가서 매한공 할아버님의 묘비석을 확인하고 간단한 제례를 올릴 수 있었습니다.
1947년 장단종친회에서 마지막으로 시제를 모신 후 47년 만에 간단한 제례를 모셨습니다.
1992년도 여름에는 허평환대령님과 저와 둘이서 이 묘소에 들어가 금초를 한 일도 있었습니다.
이때 묘를 찾는데 협조해 주신 어르신들이 여러분 계셨습니다.
그리고 이때 10대조이신 문경공의 묘소가 대성동 허능(許陵)에 있다는 것도 들었는데, 나중에 당시 1군단 정보참모였던 혀평환대령(이후 국군기무사령관, 현 양천허씨대종회장)께서 이 묘소를 정성을 들여 천지신명의 도움으로 힘들게 찾으셨고,
또한 이때 의성 허준선생의 묘소도 진동면 하포리 김정국선생 묘소 개울건너에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1992년도에 할아버님들과 함께 제가 산소를 찾아 나서려 했는데, 이양재선생님이 1991년도에 먼저 찾아주시어 제가 수고를 덜개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할아버님들 말씀에 따르면 당시 대강면 우근리 양천허씨 집안이 개성 장단지역의 대종중으로서 이 지역의 모든 시향(時享.제사)을 주관하셨는데, 당시 어렸던 어르신들은 머슴들이 제물을 마차에 싲고가면서 돌아가며 시제를 모시는데, 당시 어린이들은 제물을 주워 얻어먹는 재미로 따라다니셨다고 들었습니다.
젊은시절 종중 어르신들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묘소찾기에 동분서주하며 지뢰밭이 무서운지도 모르고 뛰어 다녔는데, 저도 이제 어느덧 70세가 되었네요.
끝으로 이양재선생님의 철학과 계획에 저 역시 전적으로 공감하며 저도 그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리고 후대에게 꼭 남겨줘야 할 허준선생의 정신을 이번에 '대제목 <의성 허준의 철학과 사상>' '소제목 <디지털문명의 홍익인간 구현>'이라는 제목으로 잘못된 허준의 역사 바로세우기 작업을 하였으며 출판을 준비 중입니다.
저는 위의 정사(正史)를 바탕으로 올바른 ‘허준 동의보감’ 소설을 4권으로 준비 중이며 이 소설이 나오면 영화와 드라마로도 제작 할 계획이며, 이어서 홍길동전 허균, 동양과학자 미수 허목, 여류 신선시인 허난설헌 등에 대해서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끝으로 이양재선생님의 노고에 다시 한번 또 감사드리며 무탈과 건승을 기원드립니다.
참고로 본 자유계시판 403번과 404번을 보시면 2022년도에 장단종친회에서 뿌리찾기행사를 하였는데, 이때 허찬 명예회장님의 뿌리교육이 있으셨고, 이곳에서 건너편 산에 장단군 대강면 우근리 양천허씨 집성촌과 허준선생 출생지 및 선대조의 묘소가 있는 산이 보입니다.
이곳이 양천허씨 유명인물들의 뿌리가 되는 곳입니다.
양천허씨 37세손 영산 허현강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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