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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의 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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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아트센터

2023. 5. 27(). 5, 28() 14:00/17:00

 

강릉은 극장이다. 시놉시스 공연이 있었다.

부르는 자가 있고, 이끄는 자가 있었다. 홍길동은 자신을 부르는

목소리의 주인을 찾아 명주(溟州강릉)에 도착한다.

절벽 너머 한 여인이 서 있다.

한 걸음만 더 내딛으면 그대로 추락할 듯, 위태로워 보이는 여인.

그 여인은 허초희. 허난설헌이었다.

명주(溟州강릉)는 이상의 나라라고 불렸지만, 자신이 살던 곳과 흡사하다.

신분과 계급이 존재하고 차별이 있었던 것이다.

같은 계급이 존재하고 차별이 있었던 것이다.

같은 시각, 골방에 앉아 글을 쓰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허균이다.

한창 홍길동전의 마지막 장을 집필한던 그의 앞에 이이첨이 나타난다.

둘은 벗인 듯하나 적이고, 추구하는 이상이 다르다.

명주(溟州강릉)에 괘서가 돌아다닌다. 내용인즉슨, 어느 의안이 나타나 세상을 바꾼다는 것이다.

 

허균은 소설 홍길동전의 저자입니다.

하지만 그는 소설가 이전에 정치가이자 사상가였으며 시대의 평등을 주창한 위대한 인물이었습니다. 허균은 늘 말했습니다.

-백성을 무서워하지 않는 임금은 그 자리에 있을 자격이 없다.

-자국의 백성을 업신여기고 핍박하는 나라는 망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허균의 업적과 그가 다루고자 했던 가치.

이 모든 이야기가 어제의 사건으로 끝나지 않고, 오늘날 우리들에게 새로이 전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했다.

 

만든 사람들

/연출 박민재 한국종합예술학교 연출과 졸업

교려대학교 비교문학 비교문화 석사

2014 신작희곡페스트벌 수상을 시작으로 연극계에 데뷔했다.

주요경력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뮤지컬 아이즈Eyes-너를 보는 나

뉴스테이지 선정작 안녕, 파이어맨시리즈

아르코 창작아카데미 사서들

한국콘텐츠진흥원 뮤지컬 라이브 선정무선페이징.

역발상창작단 선정임의 가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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