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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공파 34세 허용호(경주대 특임교수)의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 관련 논문, 2022. 12. 15.

'하회별신굿탈놀이' 정체성 어떻게 변했나…학술지 발간

국립민속박물관, 학술지 '민속학연구' 51호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2022-12-15 12:01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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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민속박물관 제공) 
하회별신굿탈놀이는 1930년대 초·중반까지만 해도 마을제의 일종으로 진행됐다. 이에 따라 탈은 신격 혹은 신체로 인식됐다. 하지만 1940년대 들어 제의적인 부분이 무시되고 놀이 위주의 가면극으로 정체성이 정립됨에 따라 탈의 신성성도 사라졌다.

국립민속박물관은 이 같은 내용의 논문을 담은 학술지 '민속학연구' 제51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는 연희예술·세시풍속·민간신앙 등을 다룬 7편의 연구논문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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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탈춤과 관련된 논문(허용호 경주대 특임교수)을 통해 탈의 다양한 성격도 알 수 있다.

우리의 탈과 비슷하면서도 다른 시베리아 가면의 조형적인 특성을 서술한 논문(이현경 홍익대 미술학 박사)도 실렸다.

조선민속학회 창립 9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조선의 민속 발굴과 보존에 노력한 민속학자 송석하의 학문적 의의를 재평가하는 기획 논문도 볼 수 있다.
[출처 : 뉴스1, 2022. 1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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