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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정충묘 제향' 거행, 2022. 2. 3.

광주시, ‘정충묘 제향’ 거행…병자호란 순국 장졸 추모

(경기광주=뉴스1) 김평석 기자 | 2022-02-03 16:32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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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묘 제향’에 초헌관으로 나선 신동헌 광주시장이 제례를 올리고 있다.(광주시 제공) © News1  
경기 광주시가 3일 병자호란 당시 쌍령전투에서 순국한 장졸들의 뜻을 기리는 ‘정충묘 제향’을 거행했다.

(사)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성균관유도회 광주시지부)가 주관한 이날 제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초헌관으로 신동헌 시장, 아헌관으로 이창희 광주문화원장, 종헌관으로 양승균 경기광주전통전례보전회장이 나서 제례를 올렸다.

광주시 향토문화유산 유형문화유산 제1호인 정충묘는 남한산성에 갇힌 인조를 구하기 위해 북상하던 영남의 근왕병이 초월읍 대쌍령리 인근에서 청군에게 패해 대부분 전사한 것과 관련, 그 충절을 기리기 위해 건립됐다.

경상좌도 병마절도사 허완 장군,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민영 장군, 공청도(충청도) 병마절도사 이의배 장군, 경상좌도 안동영장 선세강 장군 등 네 명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시는 매년 음력 1월 3일 제향을 올리고 있다.


ad2000s@news1.kr [출처:news1, 2022.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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