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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암공파 34세 허영준의 풍시조, 2019. 7. 14.

허영준고문/풍시조 회원 신작
산 노루(이창선) 조회 4 추천 0 2019.07.14. 11:23

'절울이 오름'이 운다.

   

송악산 아래 중국자본이 들어와

무슨 타운을 짓는다는데

갈등이 커지면 '절울이 오름'(송악산) 울음을 누가 달래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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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설) 풍시조(諷詩調)는 풍자쪼로 썼거나 풍자 투로 쓴 시를 의미한다.

그 구조는 삼행(三行)이라는 정형성을 지니고 있음은 시조와 같다.

풍시조는 그 시대나 현실의 병폐, 비리, 부조리 등을 고발함으로써

개선의 의도를 실현해 보려는 일종의 문학의 한 종류다.

시인 허영준은 이런 풍시조를 600여 편이나 발표했고, 풍시조

문학상(2012)을 받았다.



[출처;대정현 문학회 카페, 2017. 7.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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