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한방의료관광사업 추진에 시민들 참여 ‘봇물’
허준 선생 관련 자료 기증, 자원봉사 자청 시민들 참여 확대
'허준 문화원' 블로그 제작과 홈페이지 작업 착수, 공표 눈앞
(사)한국디지털문화문화진흥회 이사진들이 허준문화원 건립을 위한 토론을 벌이고 있다.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동양최대의 한방의료관광 사업에 민간단체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봇물처럼 이어지고 있어 '47만 파주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이 이끌어 나가는 파주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민선 7기 최종환 시장의 시정철학이 3주년을 지나면서 시민 만족도를 크게 높여 나가고 있다.
파주시는 동양 최고 의학서인 동의보감을 편찬한 의성 허준 선생의 홍익인간 사상을 바탕으로 선생의 높고 깊은 정신을 기려 동양 최대의 한방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해 국제경제협력단지로 조성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용역을 발주한 상태다.
이 같은 파주시의 방침에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회장 이승철)의 전방위적인 참여와 파주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줄을 잇고 있어 한방의료관광 메카를 꿈꾸는 파주시책에 탄력을 주고 있다.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려면 우선 과제로 의성 허준 선생 묘역 성역화를 이루어야 한다"고(본보 12호 12면 보도) 제안한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는 우선 파주시민들은 물론 허준 선생을 공경하는 국민이면 모두가 참여의 기회를 유도하도 록 '허준문화원'이라는 블로그 제작에 이어 홈페이지 작업에 착수해 곧 공표를 눈앞에 두고 있다.
진흥회는 또 긴급 이사회를 소집해 '허준문화원' 설립을 위한 추진위를 구성키로 하는 등 파주시 한방의료관광 지원화 사업에 발 빠른 대처를 수립해 나가며 시정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이에 앞서 민간인통제구역인(민통선) 파주시 진동면 하포리 허준 선생 묘역 부근에서 이미 약초재배에 돌입한 이민일씨(인삼 및 약초재배)를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파주시와 진흥회를 잇달아 방문해 약초농업법인을 설립해 허준 '한방의료산업 관광클러스터 구축사업'에 동참 의사를 밝혔다.
이 밖에도 시민들은 개인적으로 진흥회를 찾아와 의성 허준 선생과 관련된 자료를 기증하는가 하면 자원봉사를 자청하는 등 시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이처럼 파주시와 시민들이 소통으로 풀뿌리 민주주의 정책을 실현해 나가자 지역구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국회의원도 행정지원 등 적극적인 힘을 보태기로 했다.
파주시가 추진하는 한방의료관광 사업에 구심 역할을 하고 있는 (사)한국디지털문화진흥회의 허현강 이사장은 "동양 의성 허준 선생의 유업을 기리어 동양 최대의 한방의료관광 사업을 추진하는 파주시책을 크게 환영한다"며 "이 사업은 의성 허준 선생을 공경하는 파주시민 더 나아가 국민들이 참여해 명실공히 인류 복지를 실현하는 으뜸 관광사업으로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제 시작단계에 있는 이 사업에 벌써부터 시민들의 큰 관심과 참여가 줄을 이으니 책임감을 더 느낀다" 며 "반드시 사업을 성공시켜 파주를 한방의료관광의 메카로 발돋움시키고 인류 복지는 물론 국제경제협력단지가 되도록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상돈 기자 webmaster@pajuminbo.com 기자의 다른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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