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이섭 [許利涉]

이름허이섭 [許利涉]
세수7 세
생몰년 ~
대표관직 [ 행직 ]전구서령
벼슬은 전구서(典廐署)를 책임지는 령(令)이고, 직사관(直史官) 이었다. 전구서는 가축의 사육 및 제향, 어선(임금에게 올리는 음식), 연향(宴享: 국가의 각종 잔치) 등에 가축을 제공하는 일을 맡아보는 관서로 책임자 령(令)은 종7품이다. 직사관은 사관의 하급관리인데 문과 급제자 가운데 성적이 우수한 사람으로 충당했다. 급제자의 처음 직무로 제수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7~9품의 다른 관직과 겸직하기도 했다. 

공은 고려 18대 임금 의종(毅宗) 12(1158)년 5월에 김정명 방 동진사(金正明榜 同進士)로 급제하였다. 처음 이름은 허섭(涉)이었는데 의종이 ‘이(利)’ 자를 하사하여 ‘허’와 섭(涉)자 중간에 ‘이(利)’를 더하였다. 배위는 진주 정씨(晋州鄭氏)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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